에너지 절감·안전 고려 인간중심 횡단보도

포항 동지여고 1학년 유미연(왼쪽), 최유진 학생이 ‘2018 청소년 미래상상 기술경진대회’의 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 동지여자고등학교(교장 김성주) 1학년 유미연·최유진 학생이 ‘인간 중심의 에너지 절감과 안전을 고려한 횡단 보도 만들기’라는 작품으로 지난 9일 충남대에서 열린 ‘2018 청소년 미래상상 기술경진대회’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청소년창의기술인재센터 주관으로 전국 5개 권역별 청소년창의기술인재센터에서 지역 예선을 거쳐 선정된 40개 팀이 권역별센터와 협력해 약 5개월간 작품을 제작·발표해 순위를 결정하며 제출 작품은 특허출원도 진행한다.

동지여고는 두 팀이 선정돼 포스텍 청소년창의기술인재센터 도움으로 좋은 결과를 얻게 됐으며, 같은 학교 1학년 원지민·이지후 학생은 동상을 수상했다

한편 지난해에도 동지여고 두 팀이 선정돼 금상인 특허청장상, 은상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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