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를 졸업한 이 박사는 지난 2008년 4월 러시아 소유즈 우주선을 타고 열흘간 국제우주정거장에서 18가지 과학임무를 수행한 뒤 무사히 귀환했다.
우주탐험 10년을 맞은 올해 이 박사는 우주인 선발 도전 과정부터 우주 비행·우주에서 본 지구 모습 등 생생한 경험담을 풀어냈으며, 이를 통해 자아성찰의 기회를 가지고 끊임없이 도전할 수 있었던 일에 대해 담담하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이번 강의는 포항·서울·광양에서 동시 생중계됐으며, 오는 21일 광양제철소에서도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