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최웅 부시장 주재로 부서장·팀장·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 합동평가 대비 부진지표 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포항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최웅 부시장 주재로 부서장, 팀장,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 합동평가 대비 부진지표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실적입력이 불필요한 지표를 제외한 116개 지표(정부합동평가 93, 도 역점시책 23) 중 9월 말 현재 시부평가 순위 5위 이하 36개 부진지표에 대해 성과관리팀장으로부터 현황 보고와 함께 해당 부서장이 부진사유와 향후 추진 계획을 발표한 후 실적 제고를 위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2018년 실적으로 평가하는 ‘2019년 시·군 합동평가’는 경상북도가 도정 역점시책의 효율적 달성과 정부합동평가 실적 거양을 위해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해마다 추진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로써 포항시는 2017년과 2018년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해 도비 2억 원을 수상 사업비로 받은 바 있다.

보고회를 주재한 최웅 부시장은 “개별지표 하나하나가 시민들의 삶의 질과 지역발전에 직결돼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고 좋은 성과를 통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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