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취약가정에 연탄나눔봉사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대구사이버대 교직원과 재학생, 졸업생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60여 명이 참여해 대구시 동구 신천동 일대 3가구에 600장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취약아동 및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된다.
취약계층에 전달된 연탄 4600장은 대구사이버대에서 후원했다.
총학생회 이아름 국장(상담심리학과)은 “학우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준비하는데 힘든 줄 몰랐다”며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모여준 학우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옥분 학생처장(대구사이버대 언어치료학과 교수)은 “연탄 한 장의 무게는 3.65kg으로, 우리 체온인 36.5도와 숫자가 일치한다”며 “이 같은 따뜻한 온기가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고스란히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