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농협 고향주부모임 청소년장학금 전달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영주농협 고향주부모임과 함께 저소득층 모범청소년에 대한 장학금 지원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지원은 매년 농업인의 날 우리 쌀 소비촉진 및 정체불명의 막대과자의 날과 가래떡데이행사로 얻은 수익금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향주부모임은 우리 지역의 쌀 560kg을 가래떡으로 만들어 지역농산물 소비와 수능일을 앞두고 수험생들을 격려하는 등 지역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진행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무련 영주농협 고향주부모임 회장은 “이번 장학금 지원은 회원들의 노력과 지역주민들의 호응으로 이루어진 만큼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사용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전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의 후원기관 및 단체들과의 조율을 통해 지원받은 후원금을 단체의 지원목적에 맞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이를 통해 저소득층들의 마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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