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미천 전경
안동시가 경북도에서 실시한 2018년 치수사업 자치단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 수상과 함께 인센티브로 시상금 400만 원을 받는다.

평가는 지방하천의 정비사업 추진실적, 정비사업 안전관리, 하천점·사용료 징수율, 예산집행의 효율성 증가 등 지방하천 관리업무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과 평가로 안동시는 전반적으로 좋은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안동시는 지방하천의 시설물 안전관리, 효율적인 예산관리에 집중했다.

특히 지방하천 내 유수지장목 제거사업이 돋보였다. 통수단면 확보를 위해 하천 경관을 저해하는 자생 수목 및 갈대 등의 제거사업에 예산을 투입해 유수소통 증대와 홍수피해 예방 효과를 끌어내면서 우수사례로 높이 평가받았다.

안동시 관계자는“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하천정비사업을 추진해 치수 안정성 확보로 재해 예방은 물론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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