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BJ 방송천재까루·서정민코치·강은비 진행자로 참여

‘독도골든벨’에서 1등을 거머쥔 BJ ‘페도에반’이 시상후 인터뷰를 하고 있다.
독도재단과 아프리카TV가 실시간 ‘Live 독도골든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경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이사장 이재업)은 지난 23일 서울 강남 프릭업스튜디오에서 아프리카TV와 기획방송 ‘독도골든벨’을 진행했다.

독도재단은 아프리카TV와 지난 7월 독도 홍보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독도BJ방송단’을 운영하면서 올바른 독도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독도골든벨에는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된 아프리카TV BJ(Broadcasting Jockey) 30명이 참가해 라운드 별 독도와 관련된 주관식, 객관식, 영상 퀴즈 등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며 독도 사랑을 뽐냈다.

또 패자부활전으로 독도 가수 정광태의 응원영상과 함께 ‘독도는 우리땅’ 이어 부르기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코너를 마련해 색다른 재미를 선보였다.

이날 처음 선보인 뉴미디어 라이브 방송 ‘독도골든벨’은 기존의 찾아가는 ‘독도골든벨’과는 달리 시·공간적 제약에서 벗어나 1인 미디어 시대 독도 수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독도 골든벨에 참가한 아프리카TV BJ들이 문제를 풀며 독도사랑을 뽐내고 있다.
4개 채널로 방송된 이날 ‘독도골든벨’은 순간 최대 1만여 명이 시청했으며, 케이블TV 딜라이브와 SNS를 타고 지속적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재)독도재단 김상태 기획운영부장은 “‘독도골든벨’에 참여한 BJ와 이를 시청한 시청자들의 독도에 대한 지식과 뜨거운 관심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이번 라이브 ‘독도골든벨’을 계기로 독도에 대한 올바른 지식이 전파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뉴미디어를 활용한 독도 홍보를 한 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독도골든벨’에서 1등을 거머쥔 BJ ‘페도에반’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울릉도·독도 배편 이용권, 2등을 차지한 BJ ‘위드옹’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독도골든벨 방송은 아프리카TV 독도BJ방송단 방송(http://afreecatv.com/afdokdo) 다시보기 및 독도 전문 플랫폼 K-독도(www.k-dokdo.com)에서 시청할 수 있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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