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안전골든벨 대구시 어린이 퀴즈쇼 왕중왕전
2018 안전골든벨 대구시 어린이 퀴즈쇼 왕중왕전이 5일 명덕초 강당에서 열렸다.
지역 최고의 안전 박사를 뽑는 대회인 만큼 이상길 시 행정부시장, 배지숙 시의회 의장, 이희갑 시 교육청 교육국장, 박영애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서정하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배은실 대구녹색어머니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14년 세월호 여객선 침몰 등 각종 대형사고가 이어지면서 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왕중왕전인 만큼 학생들은 이른 시간부터 대회장으로 몰려 들었다.
왕중왕전을 축하하기 위해 깜짝 공연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왕중왕전인 만큼 문제 난이도가 높았기 때문이다. 7번 지진 진도 관련 문제가 끝나자 대부분의 학생들이 탈락의 쓴맛을 봤다.
대상을 수상한 윤은찬을 비롯해 정영훈(신서초 5년), 배수예(금계초 6년), 우수정(세현초 5년), 김선재(비슬초 6년) 등 5명이 골든벨을 울리기 위해 격돌했다. 우수정과 김선제가 먼저 탈락, 동상을 수상했으며 3명이 최후의 승부에 들어갔다. 윤은찬이 정답을 맞춘 가운데 정영훈과 배수예가 틀리면서 윤은찬이 골든벨을 울려 대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