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석)은 지난 8일 대도중에서 1차 영재성검사에 합격한 초·중학생 306명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를 선발하기 위한 2차 검사를 실시했다.

포항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은 수학·과학·정보·언어·발명 영역 11학급 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원은 220명이다.

이번 선발검사는 31개 고사실에서 창의성과 사고력 측정, 실험·실습·토의·토론 등 영역별 창의적 문제 해결력 검사 과정과 영역적성 및 공동체적 역량을 검사하는 면접고사의 과정으로 이뤄졌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28일에 공문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전종숙 초등교육과장은“생각하고 실험하고 발표하는 2차 선발검사 과정에 임하는 응시자들로 고사장 분위기가 사뭇 진지했다”며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와 면접고사는 각 분야별 잠재 역량이 뛰어난 영재교육대상자를 선발하는 과정인 만큼, 학급별로 적합한 학생이 선발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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