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포지엄에는 김명호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과 경북도 관계자와 포럼위원, 도내 시군 공무원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해 행사에 열기를 불어넣었다.
이날 2018년 한 해 동안의 포럼사업 운영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오병기 3D 팩토리 대표가 ‘지역 콘텐츠 개발’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경북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분야별 콘텐츠 전문가들이 모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또 정책포럼에서는 2019년도 정부와 경북도의 콘텐츠산업정책 방향, 국비 공모사업에 대한 설명을 하고, 도내 23개 시·군의 콘텐츠 사업 발굴에 관한 사항을 분야별 전문가들과 실시간 컨설팅을 진행하고 아울러 내년도 정책포럼 운영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지역에서 찾고 세계에서 펼칠 수 있는 특화 콘텐츠를 발굴하는데 마중물이 되는 사업으로 포럼을 적극 활용하겠다”며 “위원들과 참석해 주신 시군의 이야기를 경청하여 2019년도에도 지역을 이끌어 갈 핵심 콘텐츠 개발지원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