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콜리스 서장은 “개트윅 공항의 이착륙 항공편 운항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한 범죄적 드론 사용에 대해 조사해 온 서식스 경찰이 21일 오후 10시(2200 GMT) 직후 두 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영국에서 두번째로 큰 개트윅 공항은 21일 이른 오전부터 항공기 이착륙을 일부 재개했으나 완전 정상화는 이날 밤 늦게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성탄절을 앞두고 여행에 나선 10만여 명이 공항에 발이 묶여 심한 혼란과 불편을 겪었다.
영국 경찰은 이번 사건에 테러 혐의는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