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바르게살기운동문경시협의회가 2018 건전생활실천 강연회 및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문경시협의회(회장 김성열)는 지난 21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고윤환 문경시장, 이종평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협의회장과 각급 기관단체장, 바르게살기위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건전생활실천 강연회 및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 앞서 고윤환 문경시장은 건전한 사회질서 확립을 주제로 건전생활실천 강연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바르게살기운동문경시협의회 2018년 한 해 동안 활동 실적을 동영상으로 시청하면서 한 해를 되돌아보았으며, 바르게살기운동을 통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에 임미경(협의회 사무과장), 경상북도지사 표창에 윤용환(점촌2동 위원장), 바르게 금장에 정지용(산악회장), 송대식(협의회 이사), 이순자(영순면 부위원장), 문경시장 표창 8명 등 우수 바르게 위원 31명이 표창을 받았다.

고윤환 시장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역 사회의 올바른 질서 확립과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선 바르게살기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문경시가 희망차고 건강한 사회로 나갈 수 있도록 품격 있는 시민의식 함양과 지역발전에 앞장서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김성열 협의회장은 “협의회의 색소폰 공연, 청년회의 건강백세를 위한 하하하 운동, 여성회의 사랑의 떡국 나누기 행사, 산악회의 돌리네 습지 대청소, 읍면동 위원회의 봉사와 환경정화 활동 등 그 어느 때보다 바쁜 한 해를 보낸 회원에게 감사를 표하고, 내년에도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문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노력하자”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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