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소방차량 3대, 소방공무원 및 관계자 10명, 입주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 합선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한 대응능력 및 사고수습능력을 배양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화재 경보, 인명대피,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을 활용한 초기 소화 활동, 현장적응훈련 등 무각본으로 진행하여 자위소방대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초기 화재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도청119안전센터 조재형 센터장은 “경북도청 신도시 중심상가 건물은 화재 발생 시 피해 규모도 클 뿐만 아니라 다수의 인명이 다칠 위험성이 큰 공간이기 때문에 관계자의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