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겨울방학을 맞아 29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서천 야외 얼음썰매장 운영에 들어간다. 사진은 지난해 모습.
영주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서천 야외 얼음썰매장 운영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도심 속 서천 야외 얼음썰매장을 운영해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게 겨울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개장을 앞두고 안전요원과 진행요원들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얼음썰매장 체험 운영 등 이용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겨울방학 기간에 맞춰 개장한 야외 썰매장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해 지역 청소년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안진용 체육진흥과장은 “서천 야외 얼음썰매장이 어린이를 비롯해 온 가족이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영주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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