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8개 소방서와 소방학교 등 20개 소방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소방장비 확인점검은 소방장비의 효율적 유지ㆍ관리로 재난현장 대응과 자율 점검능력을 향상을 위해 매년 시행하는 점검평가다.
칠곡소방서는 소방차량과 진압 장비, 구급 장비 등 5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지난 21일 ‘최우수’ 소방관서로 결정됐다.
장해동 119종합정비센터장은 “소방대원에게 ‘장비’란 위험에 맞설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시민의 생명을 안전하게 구할 수 있도록 하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고 각종 재난현장에서 완벽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용태 칠곡소방서장은 “직원들이 장비관리를 철저히 하고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한 꾸준한 노력이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방장비 관리와 사용에 특별히 유념해 대원들뿐만 아니라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