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만 군위군수가 군위군 새마을지도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군위군은 27일 군위 군민회관에서 군위군 새마을회 주관으로 ‘2018년도 군위군 새마을지도자 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영만 군위군수, 심칠 군위군의회 의장, 기관단체장과 읍면 새마을지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2018년 한해 새마을운동추진 성과를 결산하고 2019년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사업성과 보고와 유공자포상, 종합평가 시상,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개인 표창은 대통령표창에 임종대 군위군 직장공장새마을협의회장, 행정안전부장관상에 최영환 우보면 협의회장 외 1명, 도지사상에 박팔수 외 6명, 군수표창에 김정근 외 7명이 수상하는 등 총 3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2018년도 새마을운동 종합평가에 대한 시상에는 대상에 군위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우수에는 소보면ㆍ고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장려에 효령면ㆍ부계면ㆍ우보면ㆍ의흥면ㆍ산성면 협의회가 각각 선정됐다.

2018 군위군 새마을지도자 대회 개최
수상한 단체에는 상사업비(500∼1500만 원)를 차등교부할 예정이며, 읍면별로 지역발전과 새마을운동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운동 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신 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새마을지도자의 기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발전 의지를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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