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청 전경
문경시는 2019년도 에너지 관련 예산으로 전년 대비 11억 증가한 32억원을 확보해 투자한다.

지난해 녹색에너지담당에서는 태양광(3kW) 설비를 주택 102가구, 태양열시스템 설비를 마을회관 등 10개소에 설치하여 시민들의 연료비 부담을 경감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했었다.

또한, 경로당 LED교체사업, 관광진흥공단 LED교체사업 등을 통하여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탄소 배출량을 저감하는 등 정부가 추구하는 친환경에너지 정책에 부응한 것.

2019년도 신규 사업으로는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 사업, 복지시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공동주택 미니태양광 보급사업 등으로 11억 원의 추가예산을 확보했다.

아울러, 2018년 기준 도시가스 공급세대는 7689세대로 2017년 대비 19.4% 증가, 사업비는 120% 증가한 11억 원을 투자했다.

올해는 19억 원의 예산이 투자될 예정이며, 도시가스공급사를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 할 것이다.

김현식 일자리경제과장은 “예산이 증가한 만큼 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에도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지원하여 에너지 비용절감은 물론 서민생활 안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