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구 센터장·김정회 수석컨설턴트

경북지식재산센터 전성구 센터장(왼쪽)과 김정회 수석컨설턴트가 지역 기업들의 지식재산 확보 및 보호에 기여한 공로로 경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김재동) 경북지식재산센터 전성구 센터장(변리사)과 김정회 수석컨설턴트가 지역 기업들에 대한 지식재산 확보 및 보호에 기여한 공로로 경북도지사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성구 센터장은 지난 2017년 7월 경북지식재산센터장을 맡은 이후 도내 중소기업들의 지식재산권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한 뒤 30개 기업을 직접 현장방문 컨설팅해 주요기관들과의 업무협업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지역 IP네트워크 위크숍을 통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네트워크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 힘을 보탰다.

김정회 수석컨설턴트는 지난 2010년 입사 이후 특허에 국한됐던 지식재산에 대한 기업들의 인식을 특허·브랜드·디자인 등 종합 지식재산권 지원사업으로 확대시키는 등 경북 대표 IP 전문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는데 일조해 왔다.

또 특허청에 경북지역 전략산업을 반영한 신규사업을 제안해 도내 유관기관과 함께 우수기업 발굴을 통해 협업하는 등 지원시책에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전성구 센터장은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지역의 지식재산권을 중심으로 기업성장에 앞장서고, 올 한해도 지역 중소기업이 지식재산에 대한 거리감을 좁히고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더 정진하는 센터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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