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2월 13일까지 실시

경산시청 전경
경산시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의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위해 민족의 명절인 설 연휴를 전·후해 환경오염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2019년 설 연휴 환경오염 예방 특별감시계획’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특별감시는 오는 21일부터 2월 13일까지(24일간) 실시할 예정으로 설 연휴 전(21일~2월 1일)에는 업체 25개소를 집중 점검한다. 설 연휴(2월 2일~6일)에는 환경오염사고를 대비해 상황실을 설치·운영, 설 연휴 후(2월 7일~13일)에는 환경 관리 취약업체 기술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대상은 염색·세탁 등 악성폐수 배출업체, 악취다발업체, 먼지 등을 다량 배출하는 환경배출업소로, 경산시 환경과에서 설 연휴 전 중점적으로 점검을 실시해 환경오염행위 등 불법행위에 대해 적법 조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설 연휴 기간 중에 발생하는 환경오염사고는 주간에는 경산시 환경과 상황실(810-5477~8), 야간에는 경산시 당직실(810-6222~3)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조치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인원 경산시 환경과장은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환경오염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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