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읍 주민과 대화의 시간

17일 오후 김영만 군위군수가 ‘군위읍 주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군위의 미래 군민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17일 오후 2시 30분부터 군위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군위읍 주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홍복순 군위군의회 부의장, 도·군의원을 비롯해 군위읍의 기관단체장, 김기덕 군위부군수, 실·과·소장, 이장, 새마을지도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의 각계각층의 인사를 초청해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격의 없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자유로운 분위기로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군민과 소통행정으로 군정에 대한 참여의 기회를 넓히는 한편, 군민들의 바람과 의견을 청취해 화합되는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읍 대화는 기해년 새해를 맞아 지역민과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신년하례를 겸해 진행하게 된다.

군위읍 주민들과의 대화에서 지역주민은 ‘무분별 태양광 설치의 규정을 강화해 달라’, ‘통합 신공항 유치에 대한 진척 상황’ 등 건의가 쏟아졌으며, 이에 김 군수는 “건의 사항에 대해 군정에 반영하겠으며, 통합 신공항은 언젠가는 오게 될 것이라며 지역민들의 화합과 많이 도와 달라”고 화답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지난해 민선 7기 출범 이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군정이 추진됨에 따라, 군민이 공감하며 군민이 중심이 되는 행정을 구현할 것”이며“앞으로 경북의 신 중심지로서 한 걸음 더 도약하는 군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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