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장애인체육회는 17일 대구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나주영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이사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정기이사회를 개최,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을 확정했다.
경북장애인체육회(회장 이철우)는 17일 대구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나주영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이사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정기이사회를 개최,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을 확정했다.

체육회는 오는 4월 25일부터 이틀간 상주시 일원에서 제21회 경북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하는 한편 제6회 경북도지사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를 비롯한 총 10개의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또 경북장애인체육회 실업팀 운영과 우수선수 육성 지원책 마련을 통해 전문스포츠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다양한 생활체육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으로 장애인스포츠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연차적으로 사업예산을 확대·지원하기로 했다.

나주영 상임부회장은 “오늘 의결된 새해 주요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돼 장애인 스포츠가 보다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또한 앞으로 보다 나은 장애인체육 환경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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