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구청년회의소 회장단 이·취임식

▲ 김현석 경북지구청년회의소 신임 회장(왼쪽 여덟번째)가 내빈들이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현석 제52대 경북지구청년회의소(JC) 회장이 최근 취임하며 “회원들이 화합하는 경북JC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경북지구청년회의소 회장단·감사 이·취임식 지난 25일 포항 필로스호텔에서 열려 제51대 박기범 지구회장이 이임하고, 김현석 신임 지구회장이 취임했다.

그는 박기환 민선 1기 포항시장을 포함해 포항 출신으로는 5번째로 경북지구JC 지구회장 자리에 올랐다.

다원비투비시스템㈜‘다원테크㈜ 대표이기도 한 김 지구회장은 2009년 포항청년회의소에 입회해 지난해 포항JC 회장을 역임했다.

김현석 신임 지구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JC가 50주년을 맞이하는 중요한 시점에 회장직을 맡게 됐다”면서 “역사를 위해 그동안 희생하신 선배님들이 만든 좋은 문화를 계승·발전시켜 회원들이 화합하는 경북 JC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현재 지속되는 어려운 경기로 인해 청년들은 어느 시기보다 힘든 상황이지만 경북 JC가 시대에 맞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희망을 안고, 긍정적인 변화를 통해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경북 지역 내 로컬 활성화 등 중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969년 창립된 경북 JC는 ‘2019 IMPACT 경북지구JC’를 슬로건으로 경북 도내 23개 시·군에서 7000여 명의 회원들이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김현석 경북지구청년회의소 신임 회장이 경북JC회장기를 힘차게 흔들고 있다.
김현석 경북지구청년회의소 신임 회장(왼쪽 네번째)과 참석 내빈들이 축하 케이크 컷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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