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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동시조합장선거] 성주지역 누가 뛰나

"내가 적임자" 얼굴알리기 각축전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등록일 2019년02월12일 21시35분  
성주지역의 농·축·참외·산림조합장 선거가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2개 조합장 선출을 앞두고 치열한 각축이 벌어지고 있다.

이번 선거의 특징은 단독 출마로 무투표 예상지역이 약 3~4곳 정도로 파악되고 있다. 대상 지역은 수륜농협을 비롯해 대가농협, 월항농협이 무투표 예상지역으로 이름을 올렸고 고령·성주축협도 포함된다.

따라서 4곳을 제외한 8개 지역의 농협과 참외농협의 한판승부가 불을 뿜을 전망이다. 현재 무투표 지역을 포함해 거론되고 인물은 총 28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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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농협은 이완주(64·초선)현 조합장에 김영화(64·전 감사)씨가 도전한다. 양자대결 구도이다.

이 조합장은 “35년 농협경력을 지역농협 발전에 쏟아 부어 성주군 중심농협의 위상을 더욱더 공고히 할 것이다”면서 “대형농산물유통센터 건립, 종합청사와 전 사업장 이전 건립 등을 통해 명실공히 전국최고의 조합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김 전 감사는 “참외판로 확보와 품질향상을 위한 재배기술 지원 등을 통해 농업인과 조합 임직원 모두 다 함께 잘살기 위해 전력을 기울여나겠다”며 “농업인의 신뢰를 얻기 위한 투명한 경영과 발전 그래프의 상향조정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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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남농협은 김종연(59·초선)조합장에 김용태(59·선남초등총동창회 사무국장)·노기철(56·새마을문고지부장)·이상길(45·한빛개발대표)·이흥윤(60·흥일산업대표)등 4명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 조합장은 “경제여건과 조합원 등으로 봐서는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지만, 각종 시설 등은 노후화됐고, 이에 대한 개선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조합원 복지와 소득증대는 물론, 일류 농협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선남초등동창회 사무국장은 “조합원이 잘사는 농협 구현을 위해 32년 농협 경력을 다 바칠 각오이다”면서 “조합발전을 위해서는 인격과 품위, 도덕성과 경영능력이 필요하며, 조합원과 직원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경영혁신을 이뤄 낼 것”이라고 했다.

노 새마을문고지부장은 “성실과 관리능력, 철학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농업인의 힘든 현실을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며 “사람중심, 내실경영, 조합원과 임직원의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조합원 권익과 복리증진에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한빛개발 대표는 “변화와 개혁이 필요한 시점이며, 부동산 개발회사를 경영하며 쌓은 노하우를 조합발전으로 승화시켜 나가겠다”며 “혁신적인 마인드로 조합원이 행복하고 신뢰하며 믿고 맡길 수 있는 발전적인 성공조합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흥일산업대표는 “선남농협 조합원 80%가 참외농사를 하고 있다. 참외재배를 천직으로 여겨왔으며, 참외농사를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사람이 적격자”라며 “농가현 실을 직시하고 있고, 체계적인 발전계획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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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농협은 이연국(66·재선)현 조합장에 강석구(61·농협감사)·이덕성(63·전 농협이사)씨가 도전한다.

이 조합장은 “내실을 기하고, 조합원 권익에 최선을 다하며, 조합원과 임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표본적인 조합발전을 꾀하겠다.”면서 “성실과 정직,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APC 건립과 영농자재백화점 확장 이전 등을 통해 실속과 편의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강 감사는 “합리적이고 유연한 리더십이 조합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다. 소통·투명·도덕성을 갖추고, 발 빠른 추진력과 내외적인 환경변화에 적극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한 시점이며, 조합원이 주인 되는 농협구현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 이사는 “군내 단위농협의 통합을 추진하고, 갈수록 고령화되는 현실농업에 고소득이 가능한 정책을 발굴하겠다.”면서 “특히 고령화에 대비한 농업정책과 홍수출하 조절 등은 미뤄질 수 없는 현실이며, 희생과 봉사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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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현수(수륜농협)

△수륜농협은 박현수(64·재선)현 조합장의 단독출마로 무투표 당선이 유력하다.

박 조합장은 “어려운 경제의 긴박한 현실을 무시할 수 없지만, 내부적으로 구조조정의 아픔과 긴축경영을 통해 조합원 권익보호, 소득증대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희로애락을 조합원과 함께하는 만큼, 조합발전에 신명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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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농협은 배수동(70·5선)현 조합장에 김인수(51·전 이사)·이범석(57·전 감사)

배 조합장은 “20여 년 동안 함께 해온 서부농협은 삶의 일부이며, 조합원의 소소한 일상까지 챙기는 가족 개념이다” 면서 “감동 주는 농협, 강한 농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마지막 열정을 쏟겠다”고 밝혔다.

김 전 이사는 “침체 된 농협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열정을 다할 각오이다. 서부농협 근무 경험을 토대로 잘사는 농협, 부자 농촌을 만들 각오이다.”며 “젊고 새로운 경영자로 조합원 권익향상과 소득증대 그리고 복지향상의 개선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 전 감사는 “22년 장기집권의 각종 폐해가 조합원에게 닥치고 있다. 방만한 경영과 선심성 경비 증가로 인해 조합원이 관외로 발길을 돌리고 있어 조속한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면서 “봉사와 헌신하는 자세로 농협발전에 밀알이 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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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창곤(대가농협)

△대가농협은 배창곤(63·초선)현 조합장의 대항마가 아직까지 없어 무투표가 예상된다.

배 조합장은 “농협에 거는 조합원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34년의 농협경험을 토대로 경영혁신을 통한 조합원 실익증대에 정열을 다할 것”이라며 “내실을 기하고 가족 같은 농협 추구와 원로조합원의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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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진농협은 여상우(47·재선)현 조합장에 권윤기(60·전 월항농협 전무)씨가 출사표를 던졌다.

여 조합장은 “조합원을 위한 성장하는 농협을 추구하며, 조합원 소득증대와 복지향상을 위해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책임감 있고, 소통하는 조합장이 될 것”이라며“조합원으로부터 신뢰와 믿음을 주는 농협으로 더욱 거듭나게 하겠다”고 말했다.

권 전 전무는 “조합의 수익구조를 다변화해 지속적이고 건전한 농협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며, 조합원을 위한 조합으로 재탄생시키겠다”며 “38년의 농협생활을 통해 한 단계 발전된 농협, 책임지는 농업인 대변자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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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전농협은 이수성 현 조합장의 불출마 선언에 따라 3명 전직 임원진이 각축을 벌인다. 두 번째 도전에 나선 김윤성(59·전 감사)씨와 송준국(59·전 전무)·이경호(56·전 감사)씨 등 3파전이다.

김 감사는 “농업경영인 가족으로 농권신장을 주창해왔다. 영농경험과 충분한 현장 경험을 통해 쌓아온 노하우를 조합발전을 위해 펼치겠다”면서 “투명한 경영과 신뢰받는 농협, 조합원이 주인인 초전농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송 전 전무는 “축적된 수많은 경험과 경영 노하우로 경영성과를 내는 강력한 리더십, 앞장서서 실천하는 진정한 큰 머슴이 될 것”이라며 “농협을 조합원에게 돌려줄 것이며, 문턱 낮은 농협, 조합원 의사를 존중하는 으뜸농협으로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전 감사는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와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를 잘 알고 있는 사람이 초전농협 발전을 이끌지 않겠느냐”면서 “조합원 신뢰를 바탕으로 화합과 소통, 투명경영으로 조합원과 임직원의 힘을 한데 모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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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도수(월항농협)

△월항농협은 강도수(62·초선)현 조합장의 독주가 이어지면서 무투표 예상지역이다.

강 조합장은 “농민이 생산한 농산물에 대한 판매수익 극대화를 도모하고, 조합원의 복지혜택 증진과 함께 건전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조합원 실익증대를 위한 지역 금융 역할을 다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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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원예농협조합장은 도기정(64·재선)현 조합장에 김종배(62·감사)·이영일(55·이사)씨가 도전장을 던졌다.

도 조합장은 “세계적인 명품참외가 영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며, 현장에서 뚝심으로 소득증대에 기여 하겠다”며 “활기 넘치고, 튼튼한 내실과 봉사와 실천의 농협경영으로 조합원 실익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감사는 “이젠 농협과 조합원이 변해야 농민이 살아남는 시대적 요구가 왔다. 농협 혁신을 갈망하는 조합원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며 “조합원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농협혁신을 뚝심으로 밀어붙이겠다”며 선택을 호소했다.

이 이사는 “변화의 물결을 일으켜 조합원과 함께 고민하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선진 조합을 만들겠다.”며 “조합원과의 소통을 발판을 군민과 함께 상생하는 새로운 농협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며,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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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은 이건상(71·초선) 현 조합장에 김재국(67·비상임이사)·박종국(47·전 산림조합과장)씨가 도전한다.

이 조합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익구조 다각화와 여수신 증대를 통해 흑자조합으로 이끌었으며, 이를 토대로 더욱 발전시켜나가겠다.”면서 “현장에 답이 있고, 이젠 변해야 산다는 자세로 특화사업과 수입원의 다각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 이사는 “공직과 의료보험, 공단 근무 경험을 살려 직장 분위기를 혁신하고, 창의력과 도전정신이 충만한 조합을 만들겠다.”며 “조합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임원진의 협의체 구성을 통해 일하는 조합, 연구·발전하는 모범 조합으로 변모시키겠다”고 말했다.

박 전 과장은 “조합원이 주인 되고, 실익과 편익을 주는 새로운 조합으로 거듭나야 하며, 산림사업 일변도에서 수익의 다양한 변화를 꽤 할 때이다”며 “협동조합 지도자는 정직한 봉사정신으로 무장하고, 조합원과 함께 고민하고 미래를 걱정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고령·성주축협은 문명희(60) 현 조합장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다. 재·보선 선거에 당선된 뒤 1년 9개월의 임기에 이어 재선에 나섰고 현재까지 뚜렷한 대항마가 없어 조심스레 무투표 선거가 예상된다.

문 조합장은 “1년여 기간 동안 자립조합의 기틀 마련에 최선을 다했으며, 기존 사업의 활성화를 꾀하고, 신규 사업 개척·확대에 전력을 기울이겠다. 33년 직원 경험과 14년 축산경험을 바탕으로 사업기반을 공고히 하고, 조합원 실익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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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항 기자

    • 권오항 기자
  • 고령, 성주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