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조사참여단은 어린이와 여성, 고령자,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으로 구성해 건축물의 화재위험 요인을 각자 눈높이에서 조사한다.
또 화재안전에 관한 사항이나 개선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단원들은 지역 소방서 조사팀과 함께 매달 2차례 조사활동을 벌여 개선사항을 제시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화재안전 홍보활동 등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지만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화재 위험성이 크고 대형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건축물의 화재 위험요인을 국민 눈높이에서 확인하고 안전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