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과 함께 하는 대학 지식창고 '활짝'
관리 인력·도서공급 지원 받아…인재양성 중심도시 도약 기대
구미시와 한국폴리텍대학은 지난 22일 구미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구미캠퍼스 도서관 개방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으로 한국폴리텍대학은 지역 주민에게 열람실 및 자료실을 제공하고, 구미시는 대학 도서관의 주민 이용에 따른 관리 인력과 도서공급·교체를 지원한다.
2020년 3월 143억 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지상 4층, 전체면적 7600㎡의 복합관 건물을 착공해 2021년 8월 준공할 계획인 한국폴리텍대학은 복합관 건물의 일부인 도서관(4층, 800㎡)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시가 현재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첨단도시로서 역할을 했다면, 이제부터는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인재양성의 중심 도시로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석행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하는 상생의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