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장연합 서명운동 진행

울진군이장협의회 임원 60여명이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촉구를 위한 군민 서명 운동을 펼치고 있다.울진군 제공
울진군이장연합회는 지난 27일 울진군청 동편에서 ‘신한울 3, 4호기 건설 재개 촉구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읍면별 임원진 60여 명이 참여해 거리 서명운동을 펼쳤으며, 울진군의회 장유덕 부의장, 황유성 예산결산위원장이 참석해 신한울 3,4호기 건설 정부약속 이행을 촉구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도 현장에 참석해 서명운동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울진의 여러 현안 문제에 대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신상규 울진군이장연합회 회장은 “전국 40만 명이 넘는 수가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서명운동에 동참했다”면서“우리 군의 인구 감소문제와 경제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약속된 원전은 반드시 건설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는 지난 1월부터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를 위한 서명운동과 국민청원을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5만 울진군민 중 3만 5천여명이 서명에 참여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