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현 경상북도 경영자총협회 회장이 연임됐다.

지난 5일 구미 센추리호텔에서 열린 경북경총 제33회 정기총회에서 회원들은 만장일치로 고병헌 회장과 다른 임원진의 연임을 결정했다.

고 회장과 임원들은 지난 임기 동안 헌신의 노력으로 경북경총의 위상을 높여온 점을 인정받았다.

고 회장과 임원진의 임기는 2019년 2월부터 2022년 2월까지 3년간이다.

고 회장은 “기업들이 직면한 엄중한 현실을 직시하면서 올해 목표를 ‘기업의 氣 살리기’ 와 ‘기업하기 좋은 정책환경 조성’으로 정했다”며“기업의 호소에 한층 더 귀를 기울이고 끊임없이 소통하기 위한 정책협의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일코오드(대표 박종태)는 경상북도가 후원하고 경북지역 경제 4단체장(경북경영자총협회장,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 지역 본부장,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 지역 본부장,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이 주관한 클린경영 대상을 받았다.

클린경영은 협력적 상생의 노사구축 관계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을 선정하는 상으로 금상 (주)엔케이(대표이사 이기만), 은상 파워카본테크놀로지(주)(대표이사 이상익), 동상 브이엔에스 (대표 배상용)가 각각 수상했다.

또한 (주)협동정밀(대표이사 정상조)를 포함한 4개 기업이 지역경제발전 및 노사안정에 이바지한 공으로 경상북도지사 표창패를 받았다.

(주)세인블루텍 최창호 대표이사를 포함한 1개 기업은 한국경영자총협회장 공로패를, (주)코마테크놀로지 박성훈 대표이사를 포함한 6개 업체가 구미시장 표창패를 수상했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표창장은 모스텍 김욱수 대표를 비롯한 2개사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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