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경산아카데미 개강식에서 단체장들과 수강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산시.
지역을 대표하는 여성평생교육 문화강좌인 ‘2019년 경산여성아카데미’가 12일 여성회관에서 최영조 경산시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수강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가졌다.

‘2019년 경산여성아카데미’ 과정은 오는 12월까지 총 8회에 걸친 특강과 영화감상, 레크레이션 강좌 등으로 운영된다.

개강식과 함께 손미경 기찬힐링교육원장이 ‘행복한 사람들의 1% 비밀-웃음’ 특강을, 오는 4월 16일에는 현장학습이 진행되며 5월 21일은 이운호 몸살림운동본부 강사의 ‘바른자세’ 특강이, 18일은 이선호 계명대 교수가 ‘그대만의, 그대 안의 아트컬쳐’를 강의한다.

이어 7월 16일에는 하주호 오블리제 성형외과 원장이 ‘아름다움의 또 다른 이름, 성형! 바로 알고 이해하기’, 8월 20일은 영화감상, 11월 19일은 손오비 한국정리수납협회 강사의 정리수납 특강, 마지막 날인 12월 17일은 마무리 총회와 레크레이션 시간이 계획돼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개강식에서 “지역 여성들이 여성아카데미를 통해 교양·지식을 습득하고 건전한 시민의식을 함양해 밝고 건강한 경산을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역의 대표적 여성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경산여성아카데미는 지난 2009년부터 11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그동안 10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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