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에 따르면 여객운수사업이 근로시간 특례조항(무한대→68시간으로 단축)에서 제외됨에 따라 노선 감축된 강릉행 오전 10시 이전 버스노선이 18일 오전부터 재개된다고 밝혔다.
군은 3개월간 노선 회복을 위해 강원도청, 강원여객 등과 협의해 강원흥업(주), 강원여객자동차(주)의 사업계획변경 승인을 통해 오전 7시 30분 강릉 완행 1개 노선을 회복했다.
전찬걸 군수는 “그동안 강릉행 시외버스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었지만, 다행스럽게도 다양한 노력 끝에 회복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