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안전사고 예방 총력

칠곡군은 야간 대중교통 이용자 편의 증진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예산 4400만 원을 들여 관내 버스승강장 24개소에 태양광 LED 조명등 설치를 지난 20일 완료했다.
칠곡군은 야간 대중교통 이용자 편의 증진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예산 4400만 원을 들여 관내 버스승강장 24개소에 태양광 LED 조명등 설치를 지난 20일 완료했다.

올해까지 태양광 LED 조명등이 설치된 버스승강장은 총 64개소로 매년지속적으로 확대 보급 중이다.

태양광발전을 통해 축전지에 전기를 저장했다가 야간에 설정시간 동안 조명등을 밝혀주는 방식으로 야간에 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 제공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승객알리미장치 설치로 승강장 안에 승객이 있을 경우 승객알림 표시가 자동으로 점등돼 야간에 무정차 통과 등으로 인한 교통 불편 민원이 감소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칠곡군 관계자는 “야간에 무정차로 인한 민원 예방은 물론 운전기사가노약자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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