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다양한 경험·활동 지원 팔 걷을 것"

▲ 김향숙 경산 아동청소년봉사단장(우측에서 2번째)이 경산시의 18번째 착한나눔 봉사왕에 선정됐다.경산시.
김향숙 경산아동청소년봉사단장(59·옥곡동)이 경산시가 선정하는 18번째 착한나눔 봉사왕에 선정됐다.

김 단장은 지난 2003년부터 대구대명라이온스클럽 회장, 경산상록회 회장, 경산안전모니터봉사단 회장, 파사랑봉사단 회장 등을 역임하며 장애인 시설 및 복지관 봉사, 안전모니터봉사단 활동, 환우 어르신 식사 도우미 및 정서지원 활동, 저소득층 연탄나누기, 재능나눔(영정사진)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왔다.

특히, 지난 2017년부터 아동·청소년 봉사단장을 맡아 지역 초·중·고 봉사단원들과 환경·역사·안전캠페인, 경로당 방문, 독거노인 가정방문 등 활동을 전개하며 미래의 우수 봉사자 육성에 열정을 쏟고 있다.

이 같은 지역사회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인정받아 지난 2009년 한국자원봉사센터 중앙회장상, 2015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행정안전부 표창, 2016년 지구촌 희망펜상 사회공헌대상 등 수상했다.

김향숙 단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아동청소년 자원봉사단이 더욱 다양한 경험과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그들이 ‘착한 나눔 도시’를 만드는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착한나눔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열정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희망이 있고 사랑이 넘치는 지역 사회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활동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