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건강 경로당 만들기’사업은 농한기(1~3월)에 지역민들의 삶터를 찾아가 14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에 소홀한 어르신들을 위해 9988운동교실,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치매예방교육 등 건강수준을 높이기 위해 진행한 사업이다.
지난 2일부터 봉화군청 솔향 갤러리에서 개최중인 이번 미술전시회에는 ‘건강 경로당 만들기’에 참여했던 어르신들이 직접 그리고 만든 다양한 미술작품들을 오는 12일까지 전시 운영한다.
전시회에 참여한 어르신은 “미술작품을 만들면서 옛날생각도 하고, 경로당 회원들과 같이 합동작품을 만들 수 있어 재미 있었고, 내가 만든 작품을 전시회를 통해 다른 사람과 함께 볼 수 있어 더 기분이 좋다.”며 즐거워했다.
엄태항 군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자존감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