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깨끗한 생태환경도시 조성 '한몫'

포항시산림산업인연합회는 지난 3일 포항시에서 주관하는 ‘2000만 그루 생명의 나무심기’행사에 동참해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시 관계자와 포항시산림조합, 포항시산림산업인연합회, 생명의 숲 등 포항시 단체와 시민이 참여해 대왕참나무, 전나무, 왕벚나무 등 800여 본을 식재했다.

손병웅 포항시산림산업인연합회장은“나무 한그루가 미세먼지를 1년간 흡수하는 양은 35.7g으로 47그루를 식재하면 경유차 1대의 연간 미세먼지 배출량을 흡수할 수 있다”며, “함께 가꾼 도시숲이 포항시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나아가 우리 아이들에게 쾌적한 생태환경도시 포항을 만들어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현정 기자
남현정 기자 nhj@kyongbuk.com

사회 2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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