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위군 부계면 팔공청년회(회장 홍용구)는 9일 대형산불 피해가 극심한 지역인 강원도 고성군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이재민을 위로했다.
군위군 부계면 팔공청년회(회장 홍용구)는 9일 대형산불 피해가 극심한 지역인 강원도 고성군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이재민을 위로했다.

이번 방문은 홍용구 부계면 팔공청년회장이 강원도 산불소식을 듣고 지난가을 수확해 냉장창고에 보관 중인 사과 10㎏들이 44박스를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자 강원도 고성에 전달함에 이루어진 것이다.

홍용구 팔공청년회장은 “뉴스에서 접한 것보다 현장에 오니 피해가 더 막대해 보인다. 많은 인적·물적 피해로 상심이 크겠지만, 지역민들에게 작으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방문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