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군수 한동수)은 지난 2일 청송읍 덕리 일원 청송공공하수처리장 내에서 건설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환경기초시설인 청송공공하수처리시설은 지난 2010년 1월에 착공해 국·도비 등 총 166억원이 투입, 10만141㎡부지에 일일 1천600t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이다.

이 시설은 K-water와 지난 2008년 하수처리시설 건설 및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 청송·진보 등 2개 하수처리시설의 건설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준공후 K-water에서 운영까지 포함하여 통합관리할 예정이다.

이번에 준공된 청송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청송읍 지역의 생활하수를 최신 설비와 공법을 활용하여 깨끗하게 처리·배출함으로서 지역주민의 공중위생 향상을 통한 삶의 질 개선과 맑고 깨끗한 임하댐 수자원 확보를 통한 낙동강 수질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