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초까지 다문화가족 대상 강좌 운영

영주공공도서관은 6일부터 오는 7월 1일까지 매주 월요일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오감쑥쑥! 동화요리' 강좌 를 운영한다.

영주공공도서관은 6일부터 오는 7월 1일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씩 총 7회에 걸쳐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오감쑥쑥! 동화요리' 강좌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행사는 특성화도서관 '도서관문화 100배 즐기기, 2013'의 일환으로 영주공공도서관이 경상북도교육청에 공모해 선정된 사업이다.

이에따라 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의 협력으로 다문화가족 36명에 대한 수강생 모집 및 홍보를 지원받아 베트남, 중국, 필리핀, 태국, 일본에서 온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 및 사회통합에 기여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오감쑥쑥! 동화요리' 는 부모님 1인과 자녀 1인이 1가족이 되어 맛있는 요리를 함께 직접 만들고 표현하고 먹는 과정을 통해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가지게 된다. 이와 함께 관련된 동화를 배운 후 하게 되는 재미있는 책놀이를 통해 오감이 쑥쑥 커지고 창의력도 풍부하게 길러지게 된다.

장경숙 영주공공도서관장은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오감쑥쑥! 동화요리를 통해 다문화가족도 운영자도 만족하는 우수 다문화프로그램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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