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오후 6시 40분께 영덕군 남정면 사암리 산 62의3번지 8부능선 국유림에서 잇따라 산불이 발생, 1.01ha의 임야가 불탔다.

이날 불은 1차 산불이 발생해 0.01ha의 임야를 태우고 즉시 진화됐으나 인근에 다시 2차 산불이 발생, 소방헬기 5대와 소방서·군·관·민 등 100여명이 진화에 나서 9일 오전 8시 50분께 1ha를 태우고 모두 진화됐다.

국유림관리소는 등산객의 실화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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