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구본부는 대구∼포항을 오가는 경북관광테마열차의 동대구역 출발 시각을 1시간 앞당겨 운행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월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9시 54분에 동대구역을 출발한 열차는 오는 5일부터 오전 8시 41분에 출발한다.

이상운 코레일 대구본부 영업처장은 "여행시간이 부족하다는 관광객들의 요구에 따라 출발시간을 한 시간 앞당기게 됐다"고 했다.

열차는 출발해 경북 포항 죽도시장, 호미곶, 보경사, 영덕 강구항 등지를 둘러보고 다시 동대구역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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