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공개입찰 전환 등 3천만원 이상 절감

영주, 관용차량 경영행정 실천 통해 예산절감

영주시는 관용차량 관리체계 개선을 통해 차량이용 효율을 높이면서도 예산절감에 함께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월에 총 134대의 관용차량에 대해 기존의 보험사별 수의계약 방식에서 일괄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전환, 연간 보험료의 6%인 360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

또한 지난 3월부터는 과단위로 분산 관리하고 있던 업무용 차량 46대에 대해 집중관리부서에서 통합관리토록 변경했다.

이에 부서별 업무량 증감에 따른 차량 수요 변동에 신축적으로 대처하고 차량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통합관리를 통한 부서별 차량 공동이용으로 차량 3대를 감차했으며 차량 운행실태를 전수 조사해 활용도가 낮은 차량 6대 등 총 9대를 감차해 그 결과 차량유지비 2700만원을 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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