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은 지난 5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드림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희망드림 봉사단은 농협중앙회와 NH농협은행, NH농협보험 등 경북도내에 소재한 여러 계열별 농협 임직원들의 통합 봉사단으로 전체 인원은 1천여명 규모이다.

봉사단은 평상시 법인별, 부문별로 자율적으로 사회공헌 및 봉사활동을 펼치되 대규모 일손돕기, 재해복구 활동등 집중적인 도움과 지원이 필요한 곳에서는 전체 법인이 힘을 합쳐 공동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경북지역 농업인과 농촌지역 일손돕기, 재해복구활동, 불우이웃돕기, 복지시설방문, 독거노인 돌보미 등 사회전반에 걸쳐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에 '희망과 꿈'을 채워주고 지켜 줄 예정이다.

채원봉 경북농협 본부장과 김용택 경북농협 노동조합 본부장이 봉사단의 공동단장을 맡아 노·사가 힘을 합쳐 봉사단 발족과 봉사활동에 나서게 돼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 된다.

채원봉 봉사단 공동단장은 "희망드림 봉사단과 함께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에게 더욱 헌신하는 따뜻한 농협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