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방위 포항지협 여성특별분과, 여성장애시설 마리아의 집서 봉사활동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포항지역협의회 여성특별분과는 10일 여성장애인 시설 마리아의 집을 찾아 장애인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위로와 따뜻한 온정을 베풀었다.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포항지역협의회 여성특별분과는 10일 여성장애인시설인 성모자애원 마리아의 집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여성특별분과 엄인선 위원장을 비롯해 위원 15명은 직접 목욕탕, 주방, 거실, 침실과 야외마당 청소를 돕고 장애인 어르신에게 올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또 음료수, 과일, 떡을 마련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위로와 따뜻한 온정을 베풀었다.

범방위 여성분과는 올해 벌써 4차례 걸쳐 불우시설을 찾아 청소, 빨래, 주방정리, 목욕 등 보람된 봉사활동으로 땀을 흘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초질서 지키기와 학교폭력예방, 아동성폭력예방, 불우재소자 돕기, 소년·소녀가장 돕기, 독거노인 돕기, 장애인 돕기, 불우청소년 학자금 지원,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결연사업 등 다각적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엄인선 위원장과 위원들은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외롭고 쓸쓸한 곳, 남들이 자주 찾지 않고 지원혜택이 없는 그늘진 곳을 찾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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