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시설 노후화로 폐쇄 됐던 NH농협 백암수련원이 시설 전면 보수를 통해 새롭게 단장될 전망이다.

울진군 온정면 소태리에 위치한 수련원은 1982년 농협공제수련원으로 출범한 뒤 전국 각지의 농업인과 고객들의 휴식처로 사랑을 받아오다 시설이 노후 돼 지난 2005년 잠정 폐쇄됐다.

수련원이 폐쇄되면서 일대 경기 저하는 물론 관광지인 백암온천의 이미지에 나쁜 영향을 끼쳐왔다.

새롭게 태어날 수련원은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60억원을 투입, 지하 1층 지상 5층(연면적 2천 700㎡) 규모의 온천탕과 객실을 갖춘 최신 시설로 태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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