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국회의원과 이중근 청도군수가 청도 농산물유통센터에서 복숭아 선별작업을 돕고 있다.

새누리당 최경환(경산·청도) 원내대표가 28일부터 3일간 지역구인 경산·청도에서 민생탐방 활동에 들어갔다.

28일 최 의원은 청도지역 농가에서 복숭아 따기로 일손을 돕고 청도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복숭아 선별작업을 함께 했다.

이어 29일은 새마을발상지(기념관)를 방문하고 경산~청도간 국도 남천IC 설치 관련 주민간담회와 마령재터널 관련 주민 토론회도 가질 예정이다. 또 경산시 택시운전자와 장애인 택시 운전자를 격려 방문하고 교통약자를 위한 콜택시 운영현황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와 함께 경산지식산업지구를 방문, 국책사업인 차세대건설기계부품단지와 첨단메디컬신소재 사업 추진 현황도 점검할 예정이다.

최경환 원내대표는 "여당의 원내대표로 국정운영에 일정이 바쁜 만큼 휴가기간에는 지역구에 전념하는 민생탐방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며 "지역의 미래를 선도할 대형 국책사업을 직접 챙기고, 민생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해 경산·청도 발전의 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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