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19일까지 신청받아

안동시는 오는 19일까지 2014년도 고추전용 비가림시설하우스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지난 2012년부터 농림부가 시행중인 고추전용 비가림시설하우스 지원사업의 농가당 지원규모는 3천㎡내외 규모로 보조50% 융자30% 자부담20%(단가 2만원/㎡)로 지원된다.

고추전용 비가림시설하우스할 경우 식재시기를 2~3주 앞당기고, 수확은 2~ 3주 이상 연장해 기존 생산량의 2배 이상 수확이 가능하다.

또한 농약살포를 크게 줄일 수 있고, 강우시에도 작업이 용이해 노동력을 분산시킬 수 있다.

우리나라 고추생산량과 유통량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안동시는 안동고추의 안정적 생산 기반을 갖추고자 2012년부터 고추전용 비가림시설하우스에 35억5천만원을 투입했으며, 지난해 10ha에 설치했고, 올해는 7.8ha에 물량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국내 최대 고추주산지로서 고추종합처리장, 고추공판장의 활성화는 물론 고추전업농가의 소득을 안정적으로 보장하는 새로운 계기를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