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은 산하 10개 경찰서와 오락실에 대한 합동단속을 벌여 '바다이야기' 등 사행성 게임물로 영업을 한 업소 25곳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적발된 곳은 남구가 13곳으로 가장 많았고, 동구와 달서구 각 4곳, 북구 3곳, 중구 1곳 등이다.

이들 업소는 대부분 허가를 받지 않고 게임장 영업을 하거나 사행성 게임물인 바다이야기 등을 설치해 영업하다 적발됐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해치는 불법사행성 게임장에 대한 단속을 계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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