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16년 만에 세계무대를 밟게 된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포상금을 받는다. KBL은 대표팀의 2014년 스페인 월드컵 진출을 축하하고 앞으로 선전을 격려하려고 포상금 1억원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은 최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3위에 올라 내년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했다.

포상금은 기여도를 따져 차등 지급되지 않고 선수단 전원에게 비슷하게 분배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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