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무대·파워풀한 안무

문경문화예술회관(관장 최송환)은 23·24일 양일 간 오후 3시, 8시 각2회씩 뮤지컬 '젊음의 행진'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대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뮤지컬 사상 최고의 화려한 무대, 파워풀한 안무와 관객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열린 무대를 통하여 무더운 여름날을 시원하게 식힐 수 있는 색다른 경험과 감동을 주고자 기획됐다.

2007년 초연 이래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며, 1980년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음악프로그램 '젊음의 행진'과 90년대 대표적인 만화 캐릭터 '영심이'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으로 8090시대를 대표하는 가요들로 무대를 채운다.

영심이가 전성기였던 90년대의 노래로 이루어지는 '젊음의 행진'은 '젊음'을 주제로 중장년층에겐 아련한 지난날을 추억하는 여행의 시간을, 2030세대에겐 파워풀한 무대가 오감을 자극하며, 30여곡의 히트곡과 화려한 퍼포먼스가 2시간 동안 관람객 모두를 열광케 만든다.

그 시절에 열광했던 우리들의 노래, 8090시대 최고의 히트곡이 뮤지컬로 공연되는 본 공연은 문경시와 문화관광부가 추최하며, 문경문화예술회관과 한국문화회관연합회가 주관하고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후원 한다.

예매는 16일부터 문희아트홀에서 하며, 입장료는 6천원 이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