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박물관, 내달 5일

한민족의 역사에서 가장 영토가 크고 융성했던 고구려의 문화와 역사를 되돌아보고 현장에서 느껴보는 문화강좌가 지역에서 마련된다.

영남대박물관(관장 이형우)은 오는 9월 5일 오후 2시 영남대박물관 강당에서 최광식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고구려와 한민족'강의를 시작으로 제47기 문화강좌 '신화의 땅, 고구려'를 운영한다.

이번 문화강좌는 '고구려사람들의 생활사'(김용만, 우리역사문화연구소), '고구려의 왕릉'(김용성, 한빛문화재연구원), '고구려의 바위책'(이영호, 경북대), '고구려의 문화유산'(이한상, 대전대), '고구려의 성곽'(정원철, 서해문화연구원), '고구려의 고분벽화'(강현숙, 동국대), '고구려 별자리와 신화'(김일권, 한국학중앙연구원), '고구려의 대외관계'(공석구, 한밭대), '정복국가, 고구려'(이형우, 영남대) 등 12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반 동안 특강이 진행된다.

또한 내년 6월말 중국 백두산, 고구려·발해 및 항일독립운동 유적 답사 등 국내외 유적답사도 총 3회 진행된다.

수강료는 15만원(답사비 별도). 수강신청은 9월 2일까지 영남대박물관으로 전화(053-810-1710~11)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상세내용은 영남대박물관 홈페이지를 참조 (http://museum.yu.ac.kr)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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