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의행복 문경오미자'라는 주제로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문경시 동로면 동로초등학교에서 개최된 2013 문경오미자축제가 성황을 이루며 막을 내렸다.

20일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 이번 축제는 축하공연, 가요제, 문경 문화한마당, 청소년 문화존, 오미자 청 만들기, 비누만들기 체험, 캐릭터 색칠하기, 디카사진 콘테스트, 오미자 차·막걸리 시음 등 다채로운 전시·부대행사가 펼쳐졌다.

이곳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오미자의 다섯가지 맛의 음미와 함께 주무대에서 진행된 다양한 공연을 즐겼다.

이번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 9만여명에 생오미자 및 관련상품 판매액이 35억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보다 훨씬 증가된 수치로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문경오미자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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