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수학축전 체험부스 운영

영주여자고등학교는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2일간 열린 제14회 2013 제주수학축전에 참가해 수학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주최로 제주특별자치도 내 초중고교 수학동아리 500여명을 비롯,전국 19개의 중·고등 부 팀도 참여해 85개의 체험부스를 통해 재미있는 수학의 원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에따라 영주여고 수학학습 코칭지원 봉사단 학생 8명과 지도교사는 '도형 나와라 뚝딱! 팝업북을 이용한 도형'이라는 테마로 팝업카드로 프랙탈 카드를 직접 구성해 보는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백상숙 지도교사는 "직접 입체도형을 구성해봄으로써 공간 지각력과 입체에 대한 통찰력을 기를 수 있어 전 학년에 이루어지는 도형학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고, 수학 속에 숨어 있는 미적 가치를 느껴봄으로써 학생들의 수학적 흥미를 향상시키는 기회가 됐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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